판토텐산 복용 후기

--2022/05/25--

판토텐산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탈모) 후기를 간단히 작성하였으니 보실 분은 보시길.ㅋㅋ

https://npro.tistory.com/60

판토텐산 부작용 탈모??

 

 

--2022/05/22 추가--

 

탈모에 관한 내용이 진짜인지 궁금해서 인체실험삼아 하루 6알씩 2달 정도 꾸준히 먹어봤는데 탈모 발생합니다.

 

고용량 복용시에는 피부상태뿐 아니라 모발상태도 함께 관찰하셔서 복용량 혹은 복용여부를 결정하시거나 비오틴을 추가해 주는 선택 등을 추천드립니다.

 

이에 관한 이야기는 다른 글로 쓰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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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7 추가--

 

고용량 장기복용시에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먹었다 말았다 반복해서 잘 모르겠는데요, 탈모 혹은 모발이 가늘어지는 현상이 발생했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비오틴과 판토텐산이 흡수 경로를 공유한다고 하는데, 판토텐산이 너무 많으면 비오틴 흡수율이 떨어져서 탈모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의학적인 지식은 없어서 위와 같은 말이 정확한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탈모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사실 같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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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판토텐산이라 불리는 비타민 b5의 복용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이걸 굳이 왜 먹었냐면 저는 지성피부에 여드름이 많은 사람인데 이 영양제가 여드름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근데 약을 안 먹고 왜 영양제를 먹었냐고 궁금해하시겠죠?

 

약은 먹을 때만 괜찮았고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계속 복용할 수가 없었습니다.ㅋㅋ

 

 

어쨌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 효과가 있었다 - 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는 효과를 봤습니다.

 

어떤 작용에 의해서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효과가 있고, 충분히 안전하다면 시도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 복용량

2. 효과

3. 부작용??

 

순으로 말씀드릴게요.

 

 

1. 복용량

 

한 끼에 2캡슐씩 먹어서 하루에 총 6알(500mg x 2알 x 3끼 = 3000mg) 먹고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덜 먹거나 더 먹거나 해도 된다네요.

 

그런데 너무 적게 먹으면 효과가 없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하루에 최소 4알 ~ 6알 정도 이상은 먹어야 피제 억제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네요.

 

저는 하루 6알 먹고 있는데 9알로 증량을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하루 6알 미만으로 먹었던 적도 있는데 그때는 그냥 아무것도 안 먹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사람마다 체질이 다를 수 있으니 처음에는 소량부터 늘려나가시는 게 안전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한 번에 많이 먹으니까 눈이 좀 뻑뻑해지는 부작용이 나타났거든요.ㅋㅋ

 

이건 아래에서 다시 말씀드릴게요.

 

2. 효과

 

피지 분비가 덜됩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로아큐탄같은 피지 억제제를 먹었을 때랑 유사한 느낌인데 그 정도가 많이 약하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로아큐탄 같은 경우는 먹으면 피지뿐 아니라 온 몸의 수분이 다 마르는 느낌인데, 판토텐산을 먹으면 그 정도는 절대 아니고 '피지가 확실히 덜 분비되는구나' 정도의 느낌입니다.

 

예전에 약을 먹었을 때에는 세수하다 코피 나고,

 

립밤을 5분에 한 번씩 발라도 입술이 찢어지는 걸 막지 못해서 입에 숟가락도 못 넣고,

 

눈도 바짝 말라서 눈 뜨기도 힘들고,

 

운동 좀 하면 관절염 걸린 것처럼 아파서 완전 사람이 그냥 폐인이 되는 것 같았는데 판토텐산은 약이 아니라 그런지 효과도 덜하고 부작용도 거의 없습니다. 

 

효과가 나타나는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거의 먹자마자 나타났습니다.

 

먹고 나서 쫌 있으니까 '?? 기름이 줄어들었네? 신기하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ㅋㅋ

 

피지가 줄어드니 여드름도 당연히 줄어듭니다.

 

 

3. 부작용??

 

판토텐산의 효과가 피지 억제제와 비슷하듯, 부작용도 조금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판토텐산을 많이 먹으면 피지가 많이 줄어드는 만큼 눈도 많이 뻑뻑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판토텐산도 먹다가 그냥 그만둔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먹게 된 계기는 판토텐산인지 로아큐탄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어쨌든 부작용이 좀 있으면 오메가 3랑 먹으면 도움이 된다는 의사의 글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메가3도 몸에 좋다는데 겸사겸사 한번 먹어볼까 해서 같이 먹게 됐는데

 

확실히 눈이 안뻑뻑하게 괜찮네요.

 

판토텐산 하루 6알이랑 오메가3 2알 정도 먹으니까 피지가 억제되는 정도는 좀 약해졌지만 그래도 부작용이 없는 듯하여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판토텐산의 하루 권장량보다는 훨씬 많이 먹고 있긴 하지만, 비타민 b는 나온지도 오래된 물질이고 수용성이라 과복용에 대한 우려도 적어서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드름은 없애고 싶은데 약은 부작용 때문에 못 먹는 분들은 판토텐산 한 번쯤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구매하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큰 부작용도 없으니 만약 효과가 없더라도 그냥 안 먹으면 그만입니다.

 

뭐 저는 의사도 아니고 약사도 아니니 판토텐산이 좋다고 추천까지는 못하겠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단!!!

 

아무리 안전하다고는 해도 본인에게 안 맞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철저하게 검증된 의약품도 누구에게는 부작용이 있고, 누구나 다 잘 먹는 음식에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니 먹었는데 뭔가 컨디션이 나빠졌다든지 불편한 데가 생겼다면 바로 복용을 중지하시고, 증세가 심하면 의사나 약사에게 꼭 상담할 수 있도록 하세요~